일본 고등학생 가이드 후기....

헛소리 2008. 11. 13. 18:42

아침8시까지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삼정호텔로 집합

내가 담당할 애들이 남자 4명인거 알고 좌절...OTL

그리고 가이드 코스 보고 휘바휘바
가이드 코스가 올림픽 공원, 코엑스(현대 백화점)......

올림픽 공원은 선생과 쇼부쳐서 서대문 형무소로 변경

학동역 에서 독립문까지 지할철로 약 40분....

독립문에서 코엑스까지 또 40분....

그리고 점심시간....

그래도 한국왔으니 한국음식 먹일려고 했는데 파스타랑, 스테이크가 먹고싶다고...
결국 코엑스에서 싼집(...)을 찾아 어찌어찌 먹고나니 디저트로 콜드 스톤에서 아이스 크림먹고싶다고....

그리고 경복궁 주차장 집합장소까지 이동후 빠이빠이...

결론-일당 5만원에 몸은 개발살나고, 정신은 황폐화 되었음...

덧- 하지만 콜드 스톤 알바는 예뻤어....




가자!가자!!가자!!!

헛소리 2008. 11. 8. 23:43
우연찮게도 다달 말쯤에 일본에 갈일이 생겼습니다.
학교후배가 알려줘서 가는건데 불법취업알바로 나가노의 스키장에서 두달정도 일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일단 가서 설명좀 듣고 왔는데 일본어 회화 실력을 늘릴겸, 돈도 벌겸 괜찮은듯 하네요.
학교에서 소개시켜준 70일짜리 북해도쪽 스키장은 말그대로 노동력 착취 수준이지만, 여기는 일 3000엔이네요. 조금 쎈쪽은 6000엔짜리도 있지만 역시 수당이 높은 만큼 일도 힘든듯...
뭐 한여름의 쓰레기장보다 힘들겠냐만은....

아무튼 우연찮게 가게된 일본이네요....

덧1-근데 비행기 티켓 가격이 좀 ㅎㄷㄷ...OTL
덧2-그리고 휴일에 스키나 보드를 무료로 탈수있다는데....나는 안경을 못 벗기 때문에 쥐쥐...